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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장대학과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해양플랜트 관련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부산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본부건물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승우 군장대 총장과 강신길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군장대는 내년 조선정보공학부 내에 해양플랜트시스템과를 신설함에 있어 해양플랜트에 관련된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협약이 갖는 의미는 국내 유일의 해양플랜트 승선에 필요한 OPITO 인증교육기관이라는 것과 3500t급 실습선 ‘한우리’호를 이용해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좀이다. 또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는 조선, 해양 관련 교육은 물론, 해양플랜트 종사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학생들의 취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승우 군장대학 총장은 “미래 해양산업을 주도할 신성장 동력 해양플랜트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있어 한국해양수산연수원과의 교육(취업) 협약을 맺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양쪽 기관이 상호 협력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원동력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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