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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여상 김승주, 보은의 달 편지쓰기 ‘금상’

군산여상 김승주(3년)양이 지식경제부·우정사업본부가 주최한 제11회 보은의 달 편지쓰기대회에서 고등부 금상을 차지해 2일 열린 시상식에서 상장과 함께 상금 50만원을 수상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0-09-07 09:44:51 2010.09.07 09:44:5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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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여상(교장 김익철) 김승주(3년)양이 지식경제부·우정사업본부가 주최한 제11회 보은의 달 편지쓰기대회에서 고등부 금상을 차지해 2일 열린 시상식에서 상장과 함께 상금 50만원을 수상했다. 승주양은 이번 대회에서 ‘다시 못 볼 수연이에게’라는 제목의 편지를 써 죽음으로 인해 다시는 만날 수 없게 된 친구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을 담아내 응모작 6365편 응모작 중 금상을 차지한 것. 장세진 글쓰기 지도교사는 “지난해에 조혜진 양이 대상을 수상한 한데 이어 2년 연속 1, 2등을 차지함에 따라 군산여상이 지닌 발군의 글쓰기 솜씨를 좀 더 발휘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1회 보은의 달 편지쓰기대회에는 일반부 3783편, 고등부 6365편 등 총 83532편의 편지가 응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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