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사장 문동신)이 학업성적이 우수한 관내 중학생의 타지역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우수 중학생 1차 신청서를 오는 10일까지 접수 받는다. ‘우수 중학생 관내 고교 진학시 인센티브 지원 사업’은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현직교사와 서울종로학원 강사가 협력해 강의하고 있는 군산글로벌리더아카데미와 연계돼 우수 중고등학생들의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 학생, 학부모에게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선발방법은 군산시 관내 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올해 6월 9일 전라북도 교육청 주관으로 실시한 중학생 학업 성취도 평가 성적표의 과목별 총점이 165점 이상이거나 국어, 영어, 수학(3과목) 합계가 72점 이상(단 총점이 170점 만점인 경우에는 성적표의 과목별 총점이 155점 이상)인 학생이다. 또 중3학년 1학기말 종합성적 총점 석차 4%이내 또는 국어, 영어, 수학 3과목의 평균의 석차 4%이내와 학생수 50인 이하 학교장이 학생 1명을 추천할 수 있다. 이중 하나를 만족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1차 신청서를 접수하고 접수자중 2010년 12월 15일 고입 선발고사 군산지역 응시자중 성적표 총점(250만점)을 기준으로 상위 50위 안에 들면 최종 선발된다. 선발 인원중 상위 1~20위 학생에게는 80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21~50위 학생에 대해서는 350만원을 지급하게 되며 선발된 학생에게는 ‘군산글로벌리더아카데미 우선 수강권’을 부여해 지속적인 학업 증진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