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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현초등학교(교장 김호성)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한 전국 100대 영어교육 리더학교 공모에서 최우수교로 선정돼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회현초는 영어교육활성화를 위해 CCAP(다문화이해교육)로 '우리는 잉글리쉬 캡틴(English Captain)'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능력의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회현초는 ▲영어체험교실 환경조성 ▲담임교사의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 ▲회현영어인증제 실시 ▲다양한 영어 행사 개최 ▲방학 중 영어캠프 실시▲토킹 클럽(Talking Club) 소그룹 영어회화반 운영 등 원어민과 함께 하는 수업을 지속적으로 실천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학생들은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질 높은 영어수업 속에서 외국인과의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됐다. 또한 각종 영어학업성취도에서 두드러지는 향상도를 보였고 군산시 영어연극대회에서도 은상(2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김호성 교장은 “농촌에 위치한 소규모 학교 실정에 맞는 영어프로그램의 개발,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관심과 자신감이 높아졌다”며 “자유로운 영어의사소통이 가능하게 됐을 뿐 아니라 학부모의 사교육비 절감으로 학교교육에 대한 신뢰도 및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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