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유수창 화학과 교수가 대한민국 과학문화상의 상금 1000만원 전액을 30일 군산대학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유 교수는 지난 16일 교육과학기술부와 과학창의재단이 사회 각 부문에서 과학문화 발전 및 대중화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수여하는 대한민국 과학문화상과 상금을 받고 전액을 쾌척했다. 유 교수는 군산대 생활과학교실 및 영재교육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읍면동 및 학교로 가는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해 과학의 생활화에 기여했다. 또 군산대 영재교육원의 프로그램인 ‘최고과학자와의 만남’을 통해 과학 꿈나무 인재 육성에 기여하며 소외 지역 학생들에게 영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과학인구의 저변확대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