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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중 최다빈, 고입선발고사 군산수석

금강중 최다빈 양이 2011학년도 고입선발고사에서 250점 만점에 248.7(내신포함)점을 득점해 군산수석과 전북차석을 차지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1-01-07 10:54:40 2011.01.07 10:54:4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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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단계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선생님들과 언제나 내 곁에서 응원해 준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어요. 포기하고 싶은 때마다 내가 왜 공부해야 하는지 일깨워 준 엄마에게도 감사합니다.”   2011학년도 고입선발고사에서 250점 만점에 248.7(내신포함)점을 득점해 군산수석과 전북차석을 차지한 최다빈(금강중) 양의 소감이다. ‘군산 1등이 꿈’이었던 다빈 양은 고입선발고사에서 단 1문제만을 틀리면서 자신의 꿈을 실현하며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아는 문제였는데 저도 모르게 긴장을 했었나봐요. 아까운 생각도 들지만 이를 계기 삼아 돌다리도 두드리는 심정으로 더욱 철저하게 공부하겠습니다”라고 말하는 다빈 양. 군산대에 근무하는 아버지 최봉수(48)씨와 영어학원을 운영하는 어머니 김정화(44)씨의 둘째딸인 다빈양은 3년 내내 학급실장으로도 활발히 활동, 탁월한 리더십과 원만한 교우관계로 선생님과 친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신풍초를 졸업하고 금강중에 전교 16등으로 입학했던 다빈 양은 뚜렷한 목표 설정과 치밀한 계획, 철두철미한 실천으로 꾸준히 성적을 향상시키며 지난 기말고사에서는 전교 1등을 차지했다. 특목고를 지원하지 않은 다빈 양은 수업시간에 충실하다면 군산에서도 얼마든지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고 싶다고 한다. 다빈 양의 장래희망은 외교관. 그래서 “모든 과목은 기본기에 있다”고 믿고 인터넷 동영상 강의를 십분 활용해 재미를 톡톡히 봤다. 전과목 예습을 위해 인터넷 강의로 공부하고 잘 이해되지 않거나 모르는 것은 자신을 직접 지도하는 학교 교사들에게 물어서 해결했다. 교육사업에 종사하는 어머니 덕분에 다빈 양의 집안 분위기는 도서관을 방불케 한다. 텔레비전은 아예 존재하지 않는 다빈 양의 집안 풍경은 좀 남다르다. 저녁이면 도서관처럼 꾸민 거실에 모여 아버지는 책을 읽고, 어머니는 신문기사를 스크랩하고, 숙명여대 영문과에 합격한 언니 최유리(중앙여고·3년)양은 인터넷으로 각종 정보를 검색했다. 중학교에 진학하면서 공부에 재미를 붙여 영어학원은 매일, 수학과외는 일주일에 1회 정도 했다. 또 매일 방과후 집에 도착하자마자 1시간씩 영어낭독을 큰 소리로 하면서 실력과 언어감각을 유지했다. 다빈 양은 “예습보다 복습이 실력을 다지는데 중요합니다. 철저한 복습으로 내 것을 만들어야 진정한 실력으로 쌓이니까요”라며 “겨울방학은 총복습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니까  절대 이 기간을 헛되이 보내지 마세요"라고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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