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총장 채정룡)가 2011학년도 신입생의 역량을 강화하고 대학생활을 안내하기 위한 “신입생 희망디자인 캠프”를 14일부터 2회에 걸쳐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다. 1차 캠프는 공대 및 해양대 신입생을 대상으로 14일부터 17일까지, 2차 캠프는 인문대·예술대·사회대·자연대 신입생을 대상으로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 캠프는“나는 누구인가”를 되짚어보고 “나는 어디에 서 있는가”를 조망함으로써 자신만의 재능을 발견하고 대학생활을 디자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학생관련사업설명, 황룡튜터링·비전컨테스트·우수보고서 컨테스트 등 학생역량강화 프로그램소개, 기초종합영어설명회, 글쓰기 강좌 및 희망디자인특강, 천직발견프로그램, 새만금 및 군산공단탐방, 단과대별 특화 프로그램, 멘토-멘티의 만남, 유명가수초청콘서트, 재학생과 신입생의 어울림 마당 등으로 꾸며진다. 이번 캠프에는 고은 시인과 소설가 은희경, 정윤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최길선 한국플랜트산업협회장, 이명노 새만금군산자유구역청장, 강봉균 국회의원, 문동신 군산시장 등이 초청강사로 나서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하고 미래의 군산대인에게 폭넓은 지혜를 나눠줄 예정이다. 또한 이번 캠프에는 군산대 새만금캠퍼스 및 군산공단 탐방프로그램이 들어있어 예비 군산대인들이 희망과 미래의 땅인 새만금의 미래와 현재를 통해 자기 자신과 군산대학교의 잠재가능성을 발견하고 4년간 군산대에서 자신의 역량을 어떻게 키워가고 보완할 수 있는지에 대한 친절한 안내를 받게 된다. 무엇보다 단과대학별로 진행되는 대학별 프로그램에서는 교수·선배와의 밀착된 만남을 통해 앞으로 펼쳐질 대학생활에 대한 상세한 안내도 받게 된다. 이외에도 군산대는 오는 25일 신입생오리엔테이션 및 학부모 초청 학교설명회를 개최해 보다 쉽게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미래사회 인재로 육성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