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시민들의 긍정적인 의식변화와 새로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제11기 군산 새만금 아카데미’ 개강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올해 군산 새만금 아카데미는 군산시청 2층 새만금 아카데미홀에서 매달 셋째 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열리는 강의로 12월까지 총 10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에는 군장대학 평생교육원이 위탁기관으로 선정,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충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운영으로 명품도시 군산을 만들어가는 강좌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달 17일에 열리는 개강식에는 제13, 14대 국회의원을 역임하고 현재 단국대, 성균관대 석좌교수이며 다산 정약용 선생연구소 박석무 소장이 ‘역사를 알면 인생이 보인다‘란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4월부터는 윤은기 서울과학 종합대학원 총장의 ‘매력이 경쟁이다‘, 엄앵란 방송인의 ’뜨거운 가슴에 좌절이란 없다‘,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의 ’창조력과 말의 힘‘, 김영옥 탈북예술인의 강의 등 경제, 가정, 교육, 사회, 건강 등 다양한 주제의 강좌가 준비돼 있다. 신청은 15일까지 군산시민 5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접수는 시 인재양성과(450-6174)와 군장대학평생교육원(450-8058), 각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전화,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