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동 자생단체 및 주민센터 직원들이 군산의 교육발전을 위해 지난 22일 장학금 565만원을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수송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수송동 발전협의회, 수송동 기관장회, 군산원예협동조합 등 4개 자생단체와 1개 기관 등이 참여했다. 특히 군산원예협동조합(조합장 이태세)은 지난 연말에도 불우이웃과 저소득층을 위해 성금 500만원과 쌀 30포를 기탁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바 있으며, 관내 농협 중 최초 장학금 기탁으로 앞으로 관내 학생들의 학력증진을 위한 교육발전을 선도하는 견인차 역할을 해내가고 있다. 자생단체 관계자들은 “장학금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며,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을 통해 명품 교육도시, 인재양성 명품도시로 가는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