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세계 미래발전을 이끌어 나아갈 글로벌 우수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2011년도 글로벌 체험 해외연수 장학생 신청접수를 내달 4일부터 15일까지 받는다. 참가신청은 시 인재양성과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장학생 선발은 군산시의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2배수의 인원이 전북 인재육성재단에서 2차 면접 심사에 응하게 되며 고득점 순으로 5월 27일 최종선발 한다. 선발인원은 초등학생 41명, 중학생 26명으로 연수국가는 영어권(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중국 등이며, 고등학생 25명(특성화고), 대학생 25명은 전라북도 인재육성재단에서 일괄 선발 할 계획이다. 연수기간은 초·중학생이 8주정도(여름학기 50%, 겨울학기에 50%), 고등학생은 12주, 대학생은 여름학기부터 48주 이내의 연수 과정으로 운영된다. 연수경비는 일반 초·중・고등학생은 연수경비의 60%(중국 80%)을, 대학생은 1천만원 한도 차등 지급하며, 초·중・고등학생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연수경비 전액을, 대학생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차등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미래를 준비하는 시대와 지역을 넘어선 글로벌리더로 거듭나기 위한 소중한 체험이 될 것이며, 외국어에 대한 두려움 해소와 자신감 함양으로 이어질 이번 체험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