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수협(조합장 최광돈)이 28일 군산대학교 해양과학대생 10명에게 수산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지급된 장학금은 조합원 자녀 및 졸업 후 어촌정착 희망자에 대해 수협중앙회의 지원을 받아 학기마다 10명에게 각 200만원씩 지급되고 있다. 최광돈 조합장은 “수협이 추구하는 수산의 푸른 미래 창조를 위해 젊은 일꾼들이 수산업의 발전을 위해 자긍심을 가지고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수산업이 과거에 비해 침체돼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수산업에 관심을 갖는 젊은이들이 많은 만큼 희망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