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총장 채정룡)는 지난 6일 수협중앙회(회장 이종구)와 어업생산 기술보급을 위한 협약을 맺고 서해안 지역의 조합 및 어업인이 필요로 하는 어업생산 기술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채정룡 군산대 총장 외 주요 보직자, 이종구 수협중앙회회장, 군산·김제·부안·고창 등 전북지역 수협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협약 내용은 어업생산 기술개발, 어업인의 위탁교육, 장학지원 등으로,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애로기술 및 신규산업 진출에 관한 자문 및 지원활동 ▲현장교육 및 연구를 위한 시설장비의 공동 활용 ▲국가연구 및 사업에 대한 공동참여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 이로써 군산대는 서해안 유일의 수산해양고급인력 전문양성기관으로서 서해안 지역 어업생산 기술분야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