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문 군산인쇄소 대표가 제29회 교정대상 시상식에서 봉사상을 수상하고 받은 시상금 500만원을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성 대표는 군산교도소 교정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무의탁 및 불우 수형자와 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영치금과 생활필수품을 지원해 왔으며, 교정교화를 통한 건전한 사회복귀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봉사에 남다른 공을 인정받아 지난 19일 제29회 교정대상 시상식에서 봉사상을 수상했다. 성 대표는 “수용자들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은 그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격려가 된다”며 “자신의 삶을 풍부하게 하는 봉사를 통해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성 대표는 지난 2009년에 교정행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