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새만금종합개발연구원(원장 김민영 교수)은 8일 군산대 황룡문화관에서 새만금발전전략 모색을 위한 제2차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고희성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SGFEZ) 고희성 투자유치부장이 ‘산업단지 투자유치’에 관해 주제발표를 하며, 나인호 정보통신공학과 교수의 사회로 질의 및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산업분야 투자유치 실행전략, 주요업무별 실행전략 및 로드맵(홍보 및 마케팅, 중부발전부지, 태양광산업, 조선해양, 풍력산업, 자동차 및 기계, 연료전지 등), 투자인센티브 등 투자유치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이 발표될 된다. 주제발표를 할 고희성 부장은 2009년부터 새만금경제자유구역청 산업유치부장을 역임하면서 2010년 OCI 새만금산업단지 투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전문가로, LG CNS 해외영업 대표, 인천경제청 IT 투자유치 전문위원, 아일랜드 I&M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영국 글라스고 대학교에서 전략마케팅(MBA)을 전공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군산대 주요 보직자, 연구소장단, 새만금전략산업 및 지역산업발전 관련 20여개 연구회 회장단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련인사들도 참석해 향후 관학 연계방안 등에 대해서도 활발히 논의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대 새만금종합개발연구원은 새만금개발사업의 마스터플랜(MP, Master Plan)이 발표되고 삼성의 새만금 20조원 투자 양해각서(MOU) 체결 등 새만금내부개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시기에 맞춰 실현가능한 전략들을 도출해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새만금발전전략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심포지엄도 준비 중이다. 새만금종합연구원은 지난달11일에는 전라북도 김광희 새만금환경녹지국장을 초청하여 새만금내부개발사업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지역적 대응방안에 관해 심도 깊은 연찬의 장을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