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호 (유)내고향시푸드 계곡가든 꽃게장 대표가 현대백화점 명인명촌 선정 ‘이달의 명인’으로 선정돼 받은 강사료 200만원을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내고향시푸드 계곡가든은 1990년부터 꽃게장 전문요리점으로 시작해 현재는 군산을 대표하는 음식이 됐으며, 어민들의 소득증대와 수산물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2008년 ‘대한민국 산업포장’을 수상한 바 있다. 김철호 대표는 “평소 기업의 사회 환원과 지역 인재육성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었으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내고향시푸드는 연평균 200톤의 꽃게를 수매하고 있으며, 130여개소의 프랜차이즈 대리점을 보유하는 등 꽃게의 대중화와 수산물 해외수출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