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미래원’ 현판식이 14일 오후 채정룡 총장과 주요보직자, 책임교수,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미래원은 우수학생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습활동을 지원하고자 제공하는 특별기숙사로 기숙사 본관동 2층 유휴시설에 면적 234㎡, 1인용 원룸 9개실 규모로 설치했다. 입사자는 엄격한 절차에 따라 구교진(철학과 1년) 등 8명을 선발했으며, 교육비와 기숙사비 전액이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또한 선발인원은 학년별 2명씩 8명으로 매년 재선발과정을 거치게 된다. 미래원 입사자 전원에게는 총장인증 우수인재 양성반의 프로그램 연계 교육지원 ▲책임지도교수의 밀착 진로지도 ▲취업진로·취업정보 제공 및 매월 수학계획 진행 점검과 상담 ▲입사자 장학금 지원(연간 기숙사비 상응 수준) 등의 특혜가 주어진다. 총장인증 우수인재 양성반은 발전가능성과 미래 비전이 있는 학생을 선발, 특화된 지원체계로 집중 지원해 군산대를 대표하는 우수학생으로 양성하고자 실시하는 인력양성 프로그램이다. 군산대는 한편 우수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 외에도 일반학생들의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는 다양한 인재양성 프로그램도 상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