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을 통해해 우수인재를 양성하고 나아가 군산교육의 질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군산시와 군산교육지원청, 중학교와의 협력강화 간담회가 열렸다. 15일 문동신 시장과 최전심 군산교육장, 중학교 교장 및 진학부장 등 40여명은 시청 상황실에서 군산교육 콘텐츠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 모인 참석자들은 우수인재양성과 교사·학생의 사기진작, 교육환경 개선이 군산지역 교육 경쟁력을 제고시키는 방안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시와 교육발전진흥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가시적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만큼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우수중학생 타지역 유출 방지 등 학교와 연계한 다양한 학력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2010년 고입연합고사 합격선이 상승하고 주요대학 합격자가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주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