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교육발전협의회가 문동신 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협의회 고문,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007년 2월 군산의 인재 양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창립된 군산시교육발전협의회는 매년 해를 거듭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교육분야의 시급한 현실을 직시하고 적극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면서 군산 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문동신 이사장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군산 교육발전을 위해 협의회에 참여해 주시고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지원사업에 위원님들의 경험과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군산을 떠나지 않고도 인재양성을 통해 지역 발전을 이룰 수 있다는 굳은 믿음과 신뢰를 갖고 미래 명품 교육 도시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회의에서는 우수학생 양성을 위해서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삼위일체가 되어 노력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하면서 하반기에는 군산시의 교육지원사업 추진상황과 우수학생 유출 방지를 위해 학생, 학부모와 교사 등을 대상으로 하는 집중 홍보를 실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