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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원대(총장 강희성)와 중국 산동성농업관리간부학원(교장 임송백․이하 산동성간부학원)이 26일 호원대 총장실에서 협약을 맺고 상호발전을 약속했다. 이 협약을 통해 양교는 교학 및 과학기술연구에서 문화방면에 이르기 까지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발전계획을 세우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학교간 교류와 학점의 상호인정으로 두 가지 학력의 학생 교환 ▲2+2 교육과정 계설 ▲한국어 연수 및 중국어 연수에 필요한 과정을 상호 개설하기로 했다. 또한 ▲양교 학생들의 하계나 동계 방학 중에 양국의 문화체험 프로그램 수립과 진행에 따른 세미나 개최 ▲양교 교수 상호 파견과 연구 활동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교학 및 연구업무의 교환프로그램으로 인한 교수와 학교 당국자 간의 교환교류 차원에서 학생들에게도 만남과 서로의 문화방면까지 보다 미래의 선진학생을 키우는데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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