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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꼬마 발명가’

삼성꿈장학재단이 후원하고 한국발명진흥회와 군산대 생활과학교실사업단이 주관하는 초등발명교실이 소외계층의 어린이에게 발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꿈을 키우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1-08-03 14:00:20 2011.08.03 14:00:2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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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꿈장학재단(손병두 이사장)이 후원하고 한국발명진흥회와 군산대 생활과학교실사업단이 주관하는 초등발명교실이 소외계층의 어린이에게 발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꿈을 키우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지난달 25일 열린 1일차 교실은 발명의 이해 및 아이디어 발상, 26일 2일차 교실은 아이디어 정교화 및 스케치란 주제로 열렸고, 8월 5일 열릴 3일차 교실에서는 특허 명세서 작성 및 특허출원까지의 전 과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유수창 생활과학교실사업단장은 “작은 아이디어로 세상을 편리하게 만든 문명의 이기를 에디슨과 같은 위인들뿐만 아니라 초등생들도 발명해낼 수 있다는 것을 이번 교육을 통해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런 경험은 어린이들의 잠재된 창의력뿐만 아니라 자신감을 신장시킬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다 ”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군산, 김제, 부안, 고창 소재 중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군산대 과학영재교육원에서 실시하는 “2011 수·과학 창의력 캠프”가 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군산대에서 열리고 있다. “2011 수·과학 창의력 캠프는 수학,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정보과학 분야 전공 교수와의 면대면 영재교육 및 과학 외 인문, 사회, 예술, 음악 분야와의 융합교육,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1일 진행된 프로그램 중 아이들의 창의력 신장 및 지적재산권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한국발명진흥회 전북지부 군산지식재산센타에서 특허청 발명교육센터 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전인기 회장(대한민국발명창의연구회)을 초빙하여 진행한 특별 프로그램이 인상적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마술 속의 과학, 과학과 음악, 창의적으로 표현하기 등의 융합 프로그램 역시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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