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가 29일 2012학년도 수시1차 입학사정관전형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64명 모집에 1052명이 지원해 6.4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형별로 살펴보면 새만금인재전형 7.56대1(모집 89명, 지원 673명), 특성화고 교사추천 4.65대1(모집 26명, 지원 121명), 농어촌학생전형 6.21대1(모집24명, 지원 149명), 기회균형선발 5.26대1(모집 19명, 지원 100명), 특수교육대상자 1.5대1 (모집 6명, 지원 9명)이다. 학과별로는 사회복지학과 새만금전형 31대 1, 간호학과 새만금전형 22.2대1, 식품영양학과 새만금전형 17대1, 일어일문학과 새만금전형이 13대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 2.08대1 보다 크게 웃돌았다. 2012학년도에는 전체 2106명 모집에 입학사정관 전형은 164명으로 총 인원의 7.9%를 모집하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10월 15일에 있을 예정이다. 김공수 군산대 입학관리본부장은 “2012학년도 입학사정관전형이 지난해에 비해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은 군산대가 저렴한 등록금 대비 장학금 환원율이 매우 높고 올해 지식경제부의 산학융합지구조성사업(QWL사업)의 주관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대학경쟁력이 날로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