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영어체험학습센터(원장 정회상)는 1일부터 이틀간 ‘찾아가는 원어민 영어교육’프로그램을 선유도에서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정회상 원장을 비롯해 원어민교사 5명과 한국인교사 5명 등 13명이 참가해 선유도와 무녀도에 거주하는 초ㆍ중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 프로그램은 원어민을 접하기 어려운 섬 지역 학생들을 위해 방학을 이용, 원어민교사들이 직접 섬에 찾아가 과학, 음악, 게임, 미술, 한국ㆍ군산문화, 체육 등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기 충분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원어민교사들에게 한국문화를 이해하는데 기여했으며 이 프로그램은 원장을 포함 원어민 6명, 한국인 교사 5명 등 13명이 참가했다. 한편 이번 캠프를 위해 월명해운측이 선편을 특별지원해 그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