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관내 평생교육시설‧단체 및 평생학습동아리 관계자를 대상으로 ‘평생학습리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지역 평생학습문화 확산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아카데미는 ‘변화의 동력, 새롭게 보는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30일 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6회에 걸쳐 시립도서관 교양문화실에서 운영된다. 시는 아카데미 운영을 위해 지난 5월 관내 평생교육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요구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 역량을 높이고 학습동아리 활용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전략 모색을 주요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지역자원을 활용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및 사업개발 워크숍’ 운영과 ‘2011 전국평생학습실천대회’ 탐방 등은 지역 평생교육 관계자들의 실제적인 평생교육 실천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요구조사 뿐 아니라 프로그램 종료 후 참가자가 소속된 단체 및 동아리의 평생교육 활동 변화도를 측정하는 추적조사를 실시하고 프로그램 수료자들의 소속 단체 및 동아리에는 ‘2012 평생학습지원 공모사업’ 지원 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프로그램 기획, 수행, 평가, 성과관리의 각 단계를 체계적으로 추진된다. 정진수 시 인재양성과장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평생학습 현장의 균형적발전과 주민밀착형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평생교육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아카데미의 자세한 내용은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lll.gunsan.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22일까지 참가자 접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