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수송동에 개교 예정인 가칭 은방울초의 학교명칭이 군산아리울초등학교로 확정됐다.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최전심)은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가칭 은방울초에 대한 학교명 공모를 벌인 결과 총 37개 명칭이 접수됐고, 28일 교명선정위원회를 열어 군산아리울초등학교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교명공모는 지역내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각급 단위 학교 교직원과 전라북도민(개인 또는 단체)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한편 군산아리울초는 36학급 정원 1200여명 규모로 개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