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총장 채정룡)와 ㈜마젤란기술투자(대표이사 여주상)가 5일 대학교 본부 소회의실에서 기술사업화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군산대의 우수기술 개발 및 이전, 우수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과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전북 지역의 기술사업화를 위해 전북테크노파크 박준수 기업지원단장이 노력에 의해 이뤄졌다. 마젤란기술투자와 군산대 산학협력단(단장 최윤)은 우수기업의 기술혁신과 기술사업화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게 되고 군산대 창업보육센타 입주기업 등 우수기업의 발굴 및 추천, 투자에 관한 종합적인 지원에 대해 상호협력하게 된다. 이번 협약사항은 ▲우수기업 발굴 및 추천 ▲자료 및 정보의 교환 ▲기술사업화 대상 기업에 대한 가치증대를 위한 투자 ▲기술사업화 검토 대상 기업평가를 위한 전문가 Pool 구성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교육, 홍보, 국제협력, 정부사업의 공동참여 등 협력사업 추진 ▲협력사업과 관련 전문가 파견 등의 상호 교류 활동 등이다. 군산대는 TIC(자동차 부품 기술혁신 센터)를 비롯 신소재공학과, 전기, 전자, 제어로봇공학과, 풍력기술연구센터 등에서 자동차 부품 소재, 신재생에너지 및 제어시스템 연구 개발에 나서고 있어 이번 협약으로 기술사업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마젤란기술투자는 디스플레이, 자동차, 에너지환경, 바이오 등 4대 분야에서 차별적인 부품소재 제조기술을 보유한 벤처/중소기업에 집중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