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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총장 채정룡) 주거 및 실내계획과 제5회 졸업전시회가 11일부터 14일까지 군산대 디지털정보관 1층 홀에서 개최된다. 2007년 첫 졸업작품전시회를 시작으로 올해 5회를 맞는 이 전시회는 학생들이 4년 동안 배우고 실습해온 전공 작품들을 전시한다. 산학교류전과 함께 선을 보인 작품들을 비롯 기업에 진출한 동문들의 작품들과 산학협력기업 계약운영제사업 성과물 등이 함께 전시돼 전문가들로부터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지혜 졸업전시회 추진위원장은 “짧은 역사지만 그동안 선배들이 이루었던 성과들을 분석하고 검토하여 더욱 향상된 전시회를 준비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졸업전시회를 준비하면서 힘들기도 했지만 학우들과 함께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게 돼 기쁘고 앞으로 사회에 진출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주거 및 실내계획학과(학과장 이성미)는 인간과 생활환경의 이해를 기반으로 공간을 계획하고 디자인하는 주거관련 전문가 및 실내디자인너 양성을 위한 학문으로서, 기업맞춤형 실무교육, 공간디자인 특화프로그램 개발 등의 역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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