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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식도동에 소재한 제이와이중공업(주)(대표이사 박인수)이 13일 군산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5000만원의 장학금을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기탁하고, 아울러 매년 5000만원씩 10년간 총 5억원을 기탁하기로 약속했다. 박인수 대표이사는 “새만금 개발과 함께 군산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인재 양성이 중요하며 이번 장학금 기탁으로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군산 교육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문동신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이사장은 “지역교육발전을 위한 남다른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시민과 기업의 염원인 군산의 교육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이와이중공업은 지난 2008년 6월 오식도동에 설립된 선박 구성품 제조업체로 사내 8개의 협력업체에 5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는 현대중공업의 1차 협력업체이다. 제이와이중공업은 기업 이윤의 지역사회 환원을 위하여 군산장애인복지관과 군산 후생원 등에 매월 후원금을 지원 있으며,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자원봉사 활동과 생필품 전달, 군장산업단지 내 화단가꾸기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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