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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 공급 요람 ‘마이스터고’

지난해 3월 마이스터고로 새롭게 출발한 군산기계공고(교장 김동호)가 졸업 후 바로 취직이 가능한 기술명장을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1-10-16 18:04:13 2011.10.16 18:04:1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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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 기술인력 공급의 첨병이 되겠습니다."   지난해 3월 마이스터고로 새롭게 출발한 군산기계공고(교장 김동호)가 졸업 후 바로 취직이 가능한 기술명장을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군산기공은 지난 2008년 10월 새만금의 중심 군산에 위치해있다는 지리적 적합성에 조선산업분야의 현대중공업, 기계산업분야의 두산인프라코어와 협약이 이뤄짐으로써 조선 및 기계 산업분야를 대표하는 1차 마이스터고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로 세 번째 신입생을 뽑은 군산기공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산업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이런 가운데 맞춤형 교육 효과가 알려지면서 기업들의 채용협약도 줄을 잇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군산기공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과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현대차는 향후 10년간 군산기계공고를 비롯한 전국 9개 마이스터고 출신 우수학생 1000명을 특별채용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대차는 선발된 우수 학생들에 대해 ▲2~3학년 재학 기간 중 1인당 500만원씩 장학금 지급 ▲여름방학·겨울방학 기간중 산업현장 실습 및 3학년 2학기 현장배치 실습 ▲졸업 후 정규직으로 채용 등을 지원키로했다.   이에 앞서 군산기공은 현대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 한국서부발전(주) 등과도 협약을 체결해 학생들의 취업의 길을 확대했다.   이들 기업들은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및 산업체 연수기회를 제공하고, 현장 전문가가 강의를 지원하며 졸업 후 우수 학생들에게 우선 채용의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여기에다 한국수력원자력과 OCI, 일진제강 등 지역에 기반을 둔 대기업들과의 채용 협약도 논의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군산기공은 교육목표를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할 조선․기계 산업의 영 마이스터 육성’으로 설정하고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나가고 있다.   또한 산업체 근무환경에 맞는 인성과 태도 함양, 창의적 사고력 등을 길러줄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김동호 교장은 “산업체가 요구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새로운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이에 맞는 맞춤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군산에 많은 기업이 유치되고 있는 만큼 취업도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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