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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가 ‘2011년 정부인증 인재개발 우수기관(Best HRD)’에 선정돼 26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리는 수여식에 참석하게 됐다. 2008년도에 호남권 대학 최초로 선정된 바 있는 군산대는 그동안 다양한 인재개발 시스템을 개발·운용하고 혁신적인 인사정책을 추진해 대학운영개혁에 성공했다. 인재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 HRD)는 교과부, 행안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정부, 지자체·대학, 공사, 공단, 출연기관 등 공공기관을 심사해 인재개발 활동이 우수한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로 인재개발 관리의 모범을 정해 인재개발 투자를 촉진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재인증으로 대학 인사와 교육시스템 등 인적자원 개발과 관리에 있어 군산대가 우수한 경쟁력을 지녔고 모범 사례가 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증 받게 됐다. 특히 비전 달성을 위한 우수 인적자원 확보와 역량 강화를 위한 중장기 인력수급계획 수립을 실시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성과창출을 위한 직원 역량강화, 효율적인 인사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행정조직 직무분석 실시 등이 검증 됐다. 무엇보다 성과와 역량중심의 인사제도 운영과 교육훈련, 자기주도적 학습조직 활성화, 창의적 업무개선 연구에 따른 재정효율화 방안 등이 높이 평가 받았다. 채정룡 총장은 “인재개발 우수기관재인증을 통해 대외적으로 인적자원개발 인프라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내부적으로도 직원들이 큰 자부심을 갖게 됐다”면서 “앞으로 재인증 획득에 만족하지 않고 대학 선진화를 위한 인적자원관리와 개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증서 수여식은 26일 오후 5시부터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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