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부설초(교장 서상곤) 제2회 뮤직페스티벌이 27일 오후 7시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열려 깊어 가는 가을 밤 학생들의 음악적 재능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연주회는 1, 2학년 기악합주, 3학년 오카리나 합주, 4학년 하모니카 합주, 5학년 단소 합주, 6학년 소금 합주와 오케스트라, 국악관현악, 합창단의 뮤지컬, 어머니 합창과 특별 공연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부설초 동문인 박소연 피아니스트의 피아노 독주와 KBS 남자의 자격 ‘더 하모니-전국민 합창대회’에서 하모니상을 수상한 전주교대남성합창단 울림촌의 합창이 기품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 '1인 1악기 연주’를 목표로 해 온 군산부설초는 20011교육과학기술부 지정 창의․인성교육 모델학교로서 예능교육을 통한 고운 심성 가꾸기, 창의력 개발, 공동체 의식 기르기 등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