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교육

군산대-너른들식품, ‘쌀냉면 기술이전’

군산대(총장 채정룡) 산학협력단(단장 최윤)과 (주)너른들식품은 7일 ‘습열처리 쌀가루를 이용한 냉면용 면 제조 기술 이전 및 사업화 협약”을 체결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1-11-08 09:00:48 2011.11.08 09:00:48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군산대(총장 채정룡) 산학협력단(단장 최윤)과 (주)너른들식품은 7일 ‘습열처리 쌀가루를 이용한 냉면용 면 제조 기술 이전 및 사업화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전 군산대 본부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윤 산학협력단장, 오광선 (주)너르들식품 대표이사, 전북 테크노파크 전건수 주임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주)너른들식품은 쌀냉면 제조기술을 전북테크노파크의 도움을 받아 제품화 및 상용화하고 대기업에 OEM 혹은 유통채널을 통해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군산대 식품영양학과 유정희·유현희 교수팀이 개발한 이 기술은 습열처리 쌀가루를 이용한 냉면용 면을 건식 제분에 의해 제분한 쌀가루에 습열처리를 함으로써 전분의 구조 변화를 유도하는 기술로 기존의 쌀가루로 만든 반죽의 제면성이 약하고 면의 강도가 약하여 냉면용 면에 활용하기 어렵던 단점을 개선했다. 쌀의 주성분은 탄수화물로 그 외의 영양분이 부족하여 영양학적 가치가 상대적으로 낮아 영양 성분을 강화할 필요가 있었는데, 금번에 군산대학교에서 개발한 습열처리 방식 쌀가루를 이용한 면은 키토산, 난백분을 첨가함으로써 면의 탄성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식이섬유 및 단백질이 포함, 영양학적으로도 가치가 높고 식감도 향상된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 쌀 자급률은 90%가 넘지만 외식 문화의 발달과 서구적 식단변화로 쌀 소비량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금번 기술이전은 쌀의 이용도를 높여 쌀의 재고량을 줄이면서 효율적인 쌀소비를 유도하고,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쌀 상품도 개발하여 식단의 다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문자가 잘 보이지 않을 경우 여기 를 클릭해주세요.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