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항공기술연구센터(센터장 장세명) 항공교육원이 ‘국제 조종사 양성 특별과정(Global Pilot Program)’을 수료할 훈련지망생을 모집한다. 2012학년부터 개설될 국제조종사 양성 특별과정은‘1+2(+1) 프로그램’으로 군산대는 이를 운영하기 위해 미국 오클라호마주 툴사시 소재의 스파르탄 항공대학(총장 제레미 깁슨)과 이미 양해각서 및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한 상태이다. ‘1+2(+1) 프로그램’은 20명 정원으로 운영되며, 고졸(예정) 이상 학력의 신체 건강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생은 수시로 모집하고 있으니 관심 있는 사람은 군산대 항공기술연구센터(☎ 063-461-4103)로 문의하면 된다. 이 프로그램은입학 첫 해 1년 동안 군산대 평생교육원 및 국제교류원에서 어학 및 기초 교과목을 이수하고, 스파르탄 항공대학의 전문조종사 2년 과정을 마치면 미국 FAA 비행 면허를 취득하게 된다. 대학 학사학위 취득을 원하는 학생의 경우 군산대에 편입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한다다. 이에 따라 입학생들은 입학 첫해 1년 동안 군산대 평생교육원과 국제교류교육원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군산대 항공기술 연구센터와 미국 스파르탄 항공대학의 학점교류 협약에 의해 개설된 유사교과목, 어학 및 기초과목 등을 이수하게 된다. 입학 2년째부터는 미국 스파르탄 항공대학에서 총 250시간의 비행훈련 및 Ground course를 이수하게 된다. 3년 동안의 비행시간 250시간을 충족하게 되면 국내 저가항공사(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등)에 부기장으로 취업할 수 있고, 저가항공사에서 부기장으로 1000시간의 비행시간을 충족하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및 미국·중국·동남아시아항공사 등에 기장으로도 취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