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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성 교육의원 현장사무감사 나서

박용성 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의원은 11일 열린 제285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행정사무감사를 펼쳤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1-11-16 11:43:58 2011.11.16 11:43:5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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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성 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의원은 11일 열린 제285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교육문화회관을 상대로 현장 확인 위주의 행정사무감사를 펼쳤다. 이날 박용성 의원은 관내 특성화고교에서 선후배 사이에 발생한 폭행사건과 관련해 도교육청의 감사가 실시됐는데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따져 물었다. 군산교육지원청은 종합감사가 아닌 특별감사(사안감사)는 감사권도 없을뿐더러 알리지도 않고 감사가 이뤄지고 있어 전혀 알 수 없었다고 답했다. 이에 박 의원은 “아무리 그렇다고 하더라도 지원청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늑장 대응한 것”이라며 집중 추궁했다. 또 “관내에서 자살 3건, 폭력27건(초4, 중15, 고8), 성관련 5건, 교권침해 4건 등 교사, 동급, 선․후배사이의 폭행사건이 빈번히 발생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으로 무엇을 세웠는지”를 따져 물었다. 박 의원은 “도교육청에서 제출한 학생인권조례에 대해 과연 현재 올라온 조례안을 원안대로 상정해 처리하는 것이 전북교육발전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앞으로 어떻게 처리하는 것이 옳은지에 대한 심사숙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당북초 교사 개축과 관련해서는 “앞으로 학생수용계획을 면밀히 파악해 해나지오 앞에 있는 학교예정부지로 신축이전하고 현 부지에는 단설유치원을 개원해 학부모들의 요구를 해결하는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산교육문화회관 감사에서는 “평생교육프로그램이 지역교육지원청과 중복되지 않도록 할 것과 내년도부터 실시되는 토요일 전면 휴업과 관련한 프로그램개발과 도서관 활성화, 체육시설 이용률 확대 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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