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사장 문동신)이 내달 31일까지 올해 예술․체육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린 중․고등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한다. 선발기준은 중앙협회․중앙부처주최 전국대회 및 국제대회와 대학주최 입상자(1등~3등)를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 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교육발전진흥재단 에서는 2008년에 135명, 1억5900만원, 2009년 187명, 1억6800만원, 2010년 162명 1억2400만원 등 지금까지 총 484명을 선발해 4억5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이러한 예술․체육 분야에 대한 지원은 인문계 중심 교육지원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특별한 성적이나 실적을 올리기 전까지 어렵게 예술, 체육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들 사기를 올려주고 이를 뒷바라지 하는 학부모들에게도 많은 힘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시는 내년에는 장학금을 지급 하는 동시에 우수강사를 초빙해 예술․체육분야에 목표를 세우고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꿈을 이루기 위한 자신감을 심어주는 전문가 강연 등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정진수 시 인재양성과장은 “교육발전진흥재단에서는 예술․체육 장학생 선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재능 있는 예술․체육분야 인재를 발굴 지원해 인문분야와 함께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인재육성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