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도서관이 연말을 맞아 ‘책 읽는 군산, 독서문화도시조성’을 위한 First 인문학 강좌를 실시한다. 시립도서관에서는 어려운 인문학을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삶과 연관된 주제로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12월 5일부터 12월 26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총4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gunsan.go.kr) 및 전화를 통해서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강좌 내용은 ▲1강(12.5) 고미숙 고전평론가의 저서‘임꺽정, 길 위에서 펼쳐지는 마이너리그의 향연’을 통한 유쾌한 임꺽정 읽기 ▲2강(12.12) 오정화 작가의 저서‘책에게 말을 걸다’를 통한 독서와 독서토론의 중요성 이다. 또 ▲3강(12.19) 고미숙 고전평론가의 신간 ‘동의보감,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을 찾아서’를 통한 몸의 재발견과 미래비전제시 ▲4강(12.26) 이권우 도서평론가의 저서 ‘책 읽기의 달인 - 호모부커스’를 통한 삶을 변화시키는 타인과 소통하는 책읽기 등으로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