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군산리버힐 호텔에서 평생학습 성과공유 및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2011 평생학습관계자 워크숍’을 가졌다. 관내 평생교육시설·단체 및 평생학습동아리 관계자, 평생학습 시범마을 만들기 관계자,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 등록강사, 군산시 푸른학교 문해교육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교육 특별강연과 2011년 사업추진보고, 축하공연, 각 사업별 우수사례 발표, 2012년도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 안내 등으로 워크숍이 진행됐다. 이학진 군산시 부시장은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위상에 걸맞는 명품교육도시로 발전시키는데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권인탁 전북대학교 교수는 ‘지역 평생교육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전략’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군산시의 특색에 맞는 사업개발과 평생학습문화 확산을 위해서 평생학습 관계자들 간의 연계협력의 중요성을 역설하였다. 특히 평생학습 시범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월명동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선보인 연극공연은 우리시 근대문화역사의 아픔과 애환, 감동을 지역의 특색에 맞게 연출·표현하여 참석자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또한 2011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 중 ‘평생학습 시범마을 만들기’, ‘비문해 ZERO 학습도시 조성사업’, ‘평생학습배달강좌’, ‘우수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 및 평생학습동아리 활성화 사업’ 등 주요사업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2011년 군산시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 성과 및 2012년 평생학습 추진방향에 대하여 깊이 공감하고 이해했으며 평생교육 관계자들이 적극적인 동참을 통해 더욱 발전된 평생학습도시 군산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의 도약기인 2012년에는 다양한 분야의 평생교육관계자들과 함께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밀착형 평생학습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