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수요 맞춤형…우수 인력양성시스템 구축의 성과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 양성 군장대학이 우수인력 양성의 요람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취업이면 취업, 인성교육이면 인성교육 뭐 하나 빠짐없고 부족함 없는 작지만 큰 대학이기 때문이다. 군장대(총장 이승우)는 창조적인 인간교육(CE:Creative Eduecation), 수요자 만족교육(SE:Satisfation Eduecation), 직업교육(OE:Occupation Eduecation) 등 3E로 학생들을 교육함으로써 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 전국 최 상위권의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이 같은 결과는 군장대의 발 빠른 산업수요 맞춤을 위한 우수인력 양성 시스템과 함께 인성교육이 그 힘을 발휘한 것으로 풀이된다. ◇취업률 전국 상위권 =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 8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군장대 졸업생의 취업률은 관광계열 100% 취업으로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9개 분야에서 전국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광학에너지계열은 35개교 평균이 56%인데 비해 군장대는 86.1%로 전국 3위를 기록했다. 또 물리치료, 작업치료계열(51개교․평균 76.4%)은 93.8%로 전국 4위, 해양계열(16개교․평균 66.5%)도 77.4%로 4위, 경영·경제계열(117개교․평균 60.0%)은 76.5%로 전국 7위에 오르는 등 5개 계열에서 전국 10위권 안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밖에도 기계계열(41개교․평균 72.3%)에서는 75.5%로 전국 12위, 뷰티아트계열(94개교․평균42.2%) 45.5%로 전국 30위, 행정계열(86개교․평균 59.0%) 62.0%로 전국 32위, 체육계열(90개교․평균 45.4%) 44.4%로 전국 40위를 차지해 전국 평균 취업률을 웃도는 군장대의 우수한 취업률에 일조했다. ◇우수 인력양성 시스템 = 군장대가 이처럼 전국 상위권의 취업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우수 인력양성 시스템’이 구축돼 있기 때문이다. 군장대는 전국적으로 경쟁력이 입증된 산업수요 맞춤형 공업계학과 설치로 현장중심의 교육을 펼치고 있으며, 인성교육을 병행하고 있어 기업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세계적 신재생에너지기업 OCI(주)의 협약학과인 신재생에너지계열 ▲GM코리아 기업인턴십프로그램의 자동차기계계열 ▲세계적 건설기업 두산인프라코어(주) 협약학과인 조선해양계열 등을 들 수 있다. 이밖에도 ▲해군기술부사관과 ▲항공정비과 ▲항공운항과 ▲비파괴검사과 등을 통해 산업수요에 맞게 기업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어 취업률을 높이고 있는 것이다. ◇다양한 산학협력 = 군장대는 국내외 여러 대학․기업들과 다양한 협약을 맺고 군장대가 추구하는 사랑과 도전과 창조의 글로벌 인재 육성에 심혈을 기울여 많은 성과를 이루고 있다. 군장대는 일본의 용곡대학, 일본문리대학, 중국의 장춘우전학원, 웨이펑대학, 단동대학, 심양중의대학, 미국의 스파르탄대학, 타코마지역대학, 펠리시안대학, 호주의 NMIT, 호주기술대학, 호주항공학교, 필리핀의 필리핀항공대학 등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또 중국 화사그룹, 적산그룹을 비롯해 GM코리아, 타타대우, ㈜현대기아자동차, 현대중공업, OCI(주), 두산인프라코어(주), 모두투어, 프레지던트호텔, 군산CC, 제이와이중공업, 경인중공업, 경인산업개발, 군산조선발전협의회, 한국농어촌공사새만금자유구역단, 중부항공, ANC, 이스타항공, 군산산단관리공단,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세대에너텍, 케이티엔지 등과 협약을 맺고 우수한 인력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기업들 외에도 정다운병원, 예수병원, 한마음병원, 전주보건소, 익산보건소, 군산보건소, 세종물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세종인베스트먼트, 육군제7557부대, 해군교육사령부, 공군본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학협약을 체결해 맞춤형 인재를 배출, 전국 최고의 취업률을 자랑할 수 있는 근간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복지․장학혜택 = 군장대는 학생들의 학자금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장학금과 학자금 대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3년 연속 등록금을 동결해 온 군장대은 30여종의 다양한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자금 대출 실시해 재학 중에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함으로서 군장대를 졸업하는 학생들의 미래를 여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밖에도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군산시내는 물론 익산, 전주, 부안, 김제 등 전북지역과 서천, 장함 등 충남 지역에 통학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도심지에 위치한 제1학생생활관은 게스트 하우스(9실) 등 남녀 340명을 수용하며, 현재 교내에 준비 중인 제2학생생활관은 자율학습실(10실) 등을 비롯해 남녀 300여명 수용이 가능한 규모로 지어질 예정에 있다. 이승우 군장대 총장은 “군장대는 작지만 강한대학으로 지역사회와 산업체가 필요로 하고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산학연관으로 구성된 지역 학습공동체를 주도하면서 지식 노동력이 우수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취업률만 높이는 교육이 아닌 국제적 매너, 커뮤니케이션 등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전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