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와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 중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습동기부여 멘토링 캠프를 추진한다. 올바른 학습법 안내를 통한 학습방법 개선과 공부하고자 하는 의지를 심어주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캠프는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전북외고 창조관에서 실시되며, 중3학생 100명과 학부모 100명 등 총 20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캠프는 서울 종로학원 강사 5명과 군산출신이면서 군산글로벌리더아카데미를 이수한 서울 명문대 재학생 10명이 멘토로 참여한다. 이들은 팀을 구성해 직업정보 및 적성검사를 통한 진로 탐색, 희망 학과 선정, 자기소개서 및 학습 계획서 작성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팀워크를 키우는 동시에 진로를 위한 구체적인 목표와 실행계획을 세우는 시간을 갖게 된다. 또한 입시전략 및 학습법 설명회와 학부모의 역할과 교육법 지도에 대한 학부모 설명회도 함께 열려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3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학습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진수 시 인재양성과장은 “인재양성과에서는 이번 캠프 외에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 동안 자기주도 학습 캠프, 입시전략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수 인재양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