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대학(총장 이승우)이 5일 제3학구관 아트홀에서 OCI(주) 실무진 및 대학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1학년도 신재생에너지계열 수시합격자 및 학부모 400여명을 대상으로 OCI 협약학과 설명회를 개최했다. 신재생에너지계열은 입학정원 210명(주간 150명, 야간 60명)의 규모로 에너지화학(화공, 품질, 분석)과 에너지시스템(전기, 기계) 등 2개의 전공코스에 5개의 전문 교육 트랙(Track)으로 운영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교육과정 및 협약학과 운영과 함께 OCI(주)를 비롯한 맞춤형 인력양성을 요구하는 참여기업 등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했다. 군장대는 2012년 수시모집에서 평균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입학사정관제를 비롯해 지역할당제 특별전형을 처음으로 도입해 도내 우수인재의 이탈을 방지하고, 지역주민의 고용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에너지인력양성사업단(단장 채명석)은 지식경제부가 지원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2011 에너지인력양성사업 ‘태양광소재 제조 및 에너지시스템 기초트랙’에 선정돼 기업이 요구하는 우수인력 유치와 산업체 트랙 교육, 취업인증 및 현장실습 체제 구축 등 4년간(16억6천만 원)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에 온 힘을 쏟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