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012년 군산시늘푸른학교의 원활한 운영과 교육효과 극대화를 위하여 올해 새롭게 선발된 문해교육사 29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실제 문해교육 학습장에서의 문제점을 도출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수법, 학습자 상담기법 등 참여식 토론 등으로 진행되며 10일에는 군산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문해교육사 위촉식이 열릴 예정이다. 2012년 군산시늘푸른학교는 인생 100세 시대에 발맞춰 단순히 글을 쓰고 읽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평생교육 분야의 영역으로 확대시켜 인문교양교육, 문화예술교육, 시민참여교육 등 폭넓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번 연수를 바탕으로 학습자들의 교육변화를 측정하고 상담을 통해 학습자들이 당당하게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끌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군산시가 문해교육부분 최우수도시로 전국에 알려진만큼 2012년에도 타 도시의 최상모델이 되도록 문해교육사들과 함께 다각적인 노력으로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