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사장 문동신)이 ‘우수중학생 관내 고교진학 시 인센티브 지원’에 따라 선발한 우수중학생 45명에게 장학증서 수여했다. 시는 지난해 우수 중학생 46명에게 2억5100만원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에도 우수 중학생 45명에게 2억4750만원의 장학금 지급을 결정하고, 이날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 중 상위 1~20위까지는 800만원, 21~50위까지는 3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우수 중학생 장학금 지급사업은 문동신 시장이 2007년 민선4기 출범과 함께 군산교육환경개선과 우수 인재 양성을 목표로 본격 추진한 주요 교육지원 사업 중에 하나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이사, 군산시 관내 인문계고 교장(교감)선생님들이 함께 참석해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을 격려했고, 장학증서 수여식 후에 문동신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이사장의 주재로 학생 및 학부모 등과 군산교육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문동신 시장은 “여러분이 우리 군산의 희망이고, 미래를 이끌어나갈 동량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항상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현재에 만족하지 말고 지속적인 노력으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