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가 농업의 경쟁력을 교육에서 찾기 위해 22일 디지털 농업인 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입학생 50명과 대학관계자, 선배 졸업생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이 진행되었으며, 이어서 한국벤처농업대학 전준일 교수의 ‘FTA 태풍속 우리희망찾기’ 강의로 첫 수업을 시작했다. 올해로 5회 입학생을 맞는 디지털농업인대학에서는 경영, 마케팅을 겸비한 농업리더를 양성하여 글로벌시대에 미래 군산농업의 성장 동력원인 인재를 확보하고 혁신과 동기부여로 농가경영체 체질개선과 수익구조 개선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농업경영리더를 양성하는 1년 교육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디지털농업인대학에서는 2008년부터 2011년까지 4기에 걸쳐16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농업정책, 법률, 회계, 세무, 농업경영, 친환경농업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20회 정규강의와 5회의 보충강의가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