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총장 강희성)가 한국 문화․예술에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거장들을 교수로 영입, 눈길을 끌고 있다. 호원대는 1일자로 방송예술계열 방송연예학부(학부장 이강임교수)에 박계배(57) 한국연극협회 이사장과 인재진(47)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 총감독을 전임교원으로 임용했다고 최근 밝혔다. 박계배 교수는 현재 한국연극협회 이사장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수석부회장을 엮임하고 있으며, 공연축제매니지먼트과목 등을 가르치게 된다. 인재진 교수는 현재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 총감독과 서울시 축제 심사위원 및 환경부 홍보대사를 엮임하고 있으며, 방송연예기획과 광고 등을 가르친다. 강희성 총장은 “ 두 교수는 현재 우리나라 예술계에서 커다란 업적을 이루신 분들"이라며 "학생들에게 커다란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호원대생이 미래의 연극과 행사기획 분야에서 최고인재들로 거듭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