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도서관이 10일부터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는 취지로 펼쳐지는 지역사회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스타트 운동’을 시작한다. 북스타트란 아기와 부모가 그림책을 가지고 함께 웃고 이야기하는 영유아 독서운동으로 올해에는 사업을 확대하여 3~36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북스타트 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시립도서관에서는 17일부터 매주 목요일 10시~12시, 작은도서관에서는 평일, 토요일 9시~18시까지 책 꾸러미를 배부할 계획이며 보호자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또는 건강보험증을 지참하여 아이와 함께 보호자가 도서관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또한 6월부터는 책꾸러미를 신청한 영유아를 대상으로 자원활동가와 함께하는 책놀이 활동, 아이들의 양육과 책읽기에 관한 부모교육특강도 같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