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총장 강희성) 산학관 커플링사업단이 16일 산학협력관 2층 세미나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지사장 이행만)와 공동으로 산학관커플링사업 워크샵을 개최했다. 전라북도 기업지원과에서 후원하는 이번 워크샵은 산학관 커플링 사업에 참여하는 각 기관과 정보교류는 물론 자체 사업을 설명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 자리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책임연구원 정인수 박사가 ‘기술개발을 위한 지식 정보 활용 방안’이란 주제로 특강을 펼친데 이어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 강대식 과장이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 사업‘에 대한 주제로 발표에 나서 호응을 받았다. 또한 호원대 산학관커플링사업단 이유엽 단장(자동차기계공학과 교수)은 ‘이공계열 산학관 커플링 사업에 대한 성과 보고’를 통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주요 사업 내용을 소개했다. 지난 2007년부터 전라북도의 재정적 지원을 받아 수행하고 있는 산학관 커플링사업은 현재 8개 대학, 13개 사업단이 운영되고 있으며 호원대 경우 자동차․기계산업 발전을 위한 융복합형 현장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 사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워크숍에 앞서 신현태 (주)대성정밀 사장은 커플링 사업에 참여하는 박정균 학생(자동차기계공학부 4년) 등 40여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