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군산중앙여고 고민곤 영어교사가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National English Ability Test)’의 쓰기분야 교재(NEAT 쓰기 완성)를 출판해 화제가 되고 있다.　 ‘NEAT’란 해외영어시험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장기적으로 우리나라 학생들의 영어표현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정부가 개발·도입한 시험으로 듣기·읽기·말하기·쓰기 등 4개 영역의 능력을 평가하게 된다. 이 시험은 오는 2016년부터 수능 영어를 대체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돼 일선 학교와 학부모, 학생 등 교육주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이한 점은 ‘NEAT’가 기존 토익(TOIC) 등 영어인증시험과 달리 ‘말하기’와 ‘쓰기(2·3급)’가 포함된 점. 이 가운데 ‘쓰기’평가 분야에서 난이도가 높은 ‘2급’의 경우 처음 시행된 데다 이렇다 할 지침서가 사실상 전무한 상황이어서 일선교사나 학생들이 시험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에 따라 고 교사가 발간한 교제가 수험생들의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돼 존재 가치가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 교사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100개의 동사를 골라 예문과 함께 실었다”며 “NEAT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영어 쓰기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 교사는 영문학 박사(현대미소설) 출신으로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쓰기 채점위원, EBS 교재 검토위원, 원광대학교 교육대학원 강사 등으로 활동 중이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