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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개질 통해 효 배워요”

군산구암초(교장 고영태)가 지난 21일 여학생 8명과 시니어클럽 어르신 8명이 함께 뜨개질을 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2-05-23 15:31:35 2012.05.23 15:31:3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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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구암초(교장 고영태)가 지난 21일 여학생 8명과 시니어클럽 어르신 8명이 함께 뜨개질을 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봉사체험활동을 지역사회교육전문가 김경숙 교사가 인근 시니어 클럽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봉사체험활동을 하고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교사는 교육복지 사업을 진행하면서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다각적인 측면에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자원을 연계해 학생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학교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어 구암초 동문들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고영태 교장은 “학생들이 어른을 섬기고 공경하는 모습들이 많이 사라지는 사회에서 작은 물결처럼 어르신과 함께 하는 이번 봉사가 퍼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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