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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새만금종합개발연구원(원장 김민영 교수)은 7일 오후 5시 군산대 황룡문화관 중회의실에서 ‘새만금발전전략세미나’를 개최한다. 전북발전연구원 이창현 부원장의 ‘공간정책 변화에 따른 새만금발전과 SOC사업’을 주제로 진행될 이번 세미나에서는 우리나라 공간정책의 최근 동향과 함께 새만금사업의 인프라 구축과 관련해 항만, 공항, 철도, 광역도로망 등 SOC사업에 대한 구체적 내용이 다뤄진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14일 새만금신항만 착공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열려 전북 지역의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세미나 발표를 맡은 이 부원장은 국토 및 도시계획분야를 비롯해 특히 새만금 SOC사업과 관련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 국토해양부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평가위원을 비롯해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군산대의 새만금종합개발연구원은 지난달에도 전라북도 김광희 새만금환경녹지국장을 초청해 새만금특별법 개정과 관련한 대응방안에 관해 심도 깊은 연찬의 장을 펼쳐 주목받은 바 있다. 오는 13일에는 ‘새만금내부개발 참여를 위한 군산대 R&D 중장기계획’을 위한 워크숍을, 9월 하순에는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아‘환황해권의 녹색성장과 신경제협력 활성화’를 주제로 한 환황해국제포럼도 열 예정이어서 향후 활동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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