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현재 추진 중인 교육지원 사업을 알리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관내 중학교 방문 홍보를 실시한다. 시는 ‘2013학년도 관내 고교진학 우수 중학생 선발’과 여름방학 기간 중 실시되는 중학생·학부모 학습동기부여 캠프 추진 등에 대해 안내하고 학교 측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동원중학교를 시작으로 7일간 관내 19개 중학교를 방문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산 교육환경개선과 우수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학력신장 프로그램과 지원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를 학교, 학부모, 학생들에게 널리 홍보해 좀 더 많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우수중학생의 타지 유출을 억제하고 우수학생 확보를 통한 군산 교육의 학력신장을 도모하기 위해 ‘우수중학생 관내 고교진학시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 1월 우수 중학생 45명에게 2억4,7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