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대표 이재혁)가 27일 ‘군산 교육발전 진흥재단’에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동신 시장, 이재혁 롯데주류 대표이사를 비롯한 군산시청, 롯데주류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장학금 기탁 행사와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군산지역에서 판매되는 ‘처음처럼’, ‘청하’ 등의 제품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 됐으며, 향후 군산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롯데주류 군산공장은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일정금액의 장학금을 지역사회에 기탁하는 ‘내 고장 사랑 캠페인’을 전개, 올해까지 14년째 총 1억6525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재혁 롯데주류 대표이사는 “군산 시민의 사랑을 받는 향토기업으로 전북지역에서 ‘처음처럼’ 등 롯데주류 제품들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군산공장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애정에 보답하는 뜻에서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산발전과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롯데주류는 군산교육 발전기금 조성과 더불어 제품 후면 라벨을 활용한 지역행사 홍보, 지역 농산물 사용 확대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945년 설립된 이후 68년 동안 지역과 함께 해 온 향토기업인 롯데주류 군산공장은 현재 우리나라 대표 청주인 ‘백화수복’, ‘청하’, ‘설화’, ‘처음처럼’, ’양생주’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2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